한오동 회장 “창업가들의 꿈, 한인사회가 함께 응원합니다”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오동)가 한인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비즈니스 스타트업 골프 토너먼트’를 3일(월) 다큘라 소재 해밀턴 밀 골프클럽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인사회의 창업 활성화와 비즈니스 네트워킹 강화, 그리고 ‘희망창업 지원 펀드’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오전 8시부터 등록이 시작돼 9시 티오프와 함께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에는 애틀랜타 상공계 인사와 기업인, 예비 창업자 등 다수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친목과 교류를 나눴다.
시상식에서는 장타상·니어상 등 다양한 이벤트 상품이 수여됐으며, 홀인원상으로는 제네시스 차량, WNB Factory 1만 달러, LG전자 5천 달러가 걸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남자 니어상은 정지훈, 여자 니어상은 이미애, 남자 장타상은 아론 최, 여자 장타상은 양현자 씨가 각각 수상했다.
한오동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는 단순한 친목 행사가 아닌, 한인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의 출발점”이라며 “참가비 일부가 ‘희망창업 지원 펀드’로 조성돼 차세대 창업가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와 연계해 ‘희망창업 지원사업 비전 공모전’도 진행하고 있다.
이 공모전은 2025~2026년 창업을 계획 중이거나 사업 전환을 희망하는 한인을 대상으로 하며, 서류 심사–사업계획서–PPT 발표의 세 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을 선정, 각 1만 달러의 창업 지원금을 제공한다.
공모 마감은 11월 30일이며, 신청은 이메일(info@kaccga.org) 또는 전화(780-843-1647)로 가능하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