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레이어 배터리(Freyr Battery)제공
코웨타카운티 368에이커723개 일자리 창출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인 ‘프레이어 배터리(Freyr Battery)’는 조지아주 코웨타카운티 368에이커 부지에 25억7000만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건설한다.
프레이어 배터리 측은 ‘기가 아메리카(Giga America)’ 클린 배터리 제조 프로젝트를 위해 조지아주 코웨타카운티의 부지를 선택해 구매했다고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17억 달러의 예비 추정 자본 투자로 약 34GWh의 초기 배터리 셀 생산 모듈로 시작하여 여러 단계로 개발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7년간 총 723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전했다.
조지아 주와 코웨타카운티는 ‘Giga America’ 프로젝트에 강력한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의 개발 및 가능한 가속화를 지원하기 위해 잠재적으로 보조금 또는 직접 대출을 포함할 수 있는 패키지에 대해 미국 에너지부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레이어 배터리는 전용 태양열 및 저장 시설의 개발 가능성을 포함하여 해당 지역의 유틸리티 제공업체와 함께 Giga America를 위한 청정 전원 공급 솔루션을 평가하고 있다.
톰 에이나르 젠슨 프레이어 배터리의 공동 설립자는 “오늘의 획기적인 발표는 미국에서 매우 강력하고 단기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하려는 프레이어의 야심을 강조한다”면서 “미국 진출은 초기부터 프레이어 배터리의 장기 전략의 기초적인 측면이었으며, 최근 인플레이션 감소법이 통과됨에 따라 ESS, 승용차 및 기타 전기 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미국 수요가 향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코웨타카운티 위원회 밥 블랙번 의장은 “프레이어 배터리가 우리 커뮤니티에 합류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프레이어 배터리의 추가로 미국 경제와 그 외 지역을 지원하는 일류 제조 산업을 위한 최고의 목적지가 되었다. 우리는 FREYR가 만들어낼 혁신, 기회 및 성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