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이민목회의 변화?

미국장로교(PCUSA) ‘2022년 양대회 목회자부부 계속 교육’ 단체사진=Newswave25

PCUSA 계속교육, 동남부 지역 50여명 참석

미국장로교(PCUSA) 남대서양대회와 생수대회(양대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2년 양대회 목회자부부 계속 교육’이 지난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한빛교회(담임목사 이문규)에서 개최됐다.

양대회 측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교회를 갱신하는 목회의 본질을 파악하고, 나아가 어떻게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해 나가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뉴저지 찬양교회 허봉기 목사가 강사로 나서 ‘이민 교회와 이민 목회’를 주제로 거행됐으며 애틀랜타는 물론 앨라배마, 테네시 등 동남부지역 교단목회자 50명이 참석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허봉기 목사는 이번 주제를 다루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대해 고군분투하는 교회가 많은 변화를 생각하게 됐다”면서 “팬데믹 때문에 급변하는 사회를 파악해서 활용하고 변화된 사회의 약점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허목사는 “오늘날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교회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교회다운 교회, 그리스도인다운 그리스도인이 되어 주님 안에서 연대감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 다”고 강조했다.

이번 양대회 목회자 부부 계속교육에서는 △이민교회와 이민목회 주제강연(허봉기) △목회자 교제 및 보험과 연금상담(연금국-이동조 총무)  △킹덤 라이프(박선규 목사) △총회 투자융자국 소개(박성주 목사) 등 유익한 정보도 제공했다.

한편, PCUSA 양대회는 이번 목회자부부 CE 외에도 5월 어버이 수양회, 7월 가족수양회 등을 매년 공동 개최하며 목회자들에게 재충전 및 연합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손정훈 목사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손정훈 목사가 기도하고있다.

뉴저지 찬양교회 허봉기 목사가 주제강연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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