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파워볼 잭팟이 당첨자 없이 연속 이월되면서 8억5,600만 달러(현금 수령 시 약 3억7,200만 달러)까지 불어났다.
복권 운영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수)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잭팟은 역대 파워볼 사상 10번째로 큰 규모에 올랐다.
지난 5일 추첨의 당첨 번호는 14, 20, 59, 60, 61, 파워볼 번호는 25였으며, 파워플레이(Power Play) 배수는 2배(2X)였다.
이번 잭팟이 크게 불어난 이유는 약 3개월 동안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지막 1등은 5월 2일 추첨에서 나왔으며, 플로리다와 텍사스에서 판매된 두 장의 복권이 당첨돼 총 2,000만 달러를 나눠 가졌다.
파워볼 역사상 가장 큰 잭팟은 2022년 11월 7일 캘리포니아에서 나온 20억4,000만 달러로, 미국 복권 역사상 최고액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다음 파워볼 추첨은 8일(토) 오후 10시 59분(동부시간)에 진행된다. 파워볼 추첨은 매주 월요일·수요일·토요일 실시된다.
파워볼은 한 게임당 2달러이며, 1달러를 추가하면 파워플레이 옵션을 선택해 잭팟을 제외한 일반 당첨금의 배수를 높일 수 있다.
현재 파워볼은 미국 45개 주와 워싱턴 D.C.,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1등 당첨 확률은 약 2억9,220만 분의 1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