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곤 골프대회, 귀넷 경찰 후원 1만800달러 모금

"한인들 후원에 감사합니다"

총 220명 참가  맥클루어 귀넷 경찰서장 방문

귀넷 경찰들에게 감사를 전하기위한 후원금 모금 ‘제1회 파라곤 왕중왕 골프대회(Paragon Golf Tournament)”가 지난 5일 브래즐턴 소재 샤토 엘란 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창립 첫 골프대회인 ‘파라곤 골프 대회’에 220명의 참가자들이 열광적으로 참여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이 행사의 대회장으로 김백규 조지아식품협회 회장이 맡았고, 대회의 주최 및 주관은 둘루스에 위치한 파라곤 골프 레인지(Paragon Golf Range)의 김종인 대표가 맡았다.

귀넷 경찰을 후원하는 대회로 알려져, 제임스 맥클루어 귀넷 경찰서장이 직접 행사에 참석해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팻시 오스틴-겟슨 귀넷 검사장도 행사장에 나와 “귀넷 경찰들을 위해 이렇게 많은 한인들이 모여서 모금하는 것에 대해 놀라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 결과 남자 챔피언조 영예는 정진우씨가, 여성 챔피언조는 황미애씨가 각각 차지했다.

김종인 대표는 “애틀랜타의 치안과 한인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귀넷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현하며, 이번 수익금을 귀넷 경찰 당국에 기부할 예정”이라며 집에 강도가 침입한 경험을 언급하며 “경찰의 신속한 대응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파라곤 골프대회를 통해 계속해서 지역 사회를 지원하고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모금된 총액은 10,800달러로, 오는 12월에 조지아 한인 범죄예방 위원회가 주최하는 갈라 행사에서 귀넷 경찰서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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