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허리케인 구호에 5백만 달러 기부

세계적인 팝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허리케인 헬린과 밀턴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5백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전국적인 푸드뱅크 네트워크인 Feeding America를 통해 피해 지역의 재건과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Feeding America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위프트의 기부 사실을 공개하며,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기부금은 허리케인 헬린과 밀턴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식량, 깨끗한 물, 생필품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함께 힘을 합쳐 피해를 입은 가족들을 돕고, 그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허리케인 헬린과 밀턴은 엄청난 피해를 남기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 스위프트의 이번 기부는 이러한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재건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스위프트는 과거에도 재난 구호 및 지역사회 지원에 관대함을 보여준 바 있다. 2023년에는 테네시주의 치명적인 토네이도 피해 후 긴급 대응 기금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에라스 투어 북미 일정 동안에도 미국 전역의 푸드뱅크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다. 또한, 스태프들에게도 큰 금액을 기부하는 등, 그녀는 자신의 성공을 주변과 나누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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