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프 주지사, 여름 여행철 앞두고 조지아 유류세 면제 2주 연장

20일부터 6월 3일까지 적용…휘발유 갤런당 33센트 절감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여름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조지아주의 유류세 면제 조치를 2주 더 연장했다.

켐프 주지사는 15일 유류세 면제 연장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이번 조치는 오는 20일 오전부터 6월 3일까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조지아 운전자들은 휘발유의 경우 갤런당 33센트, 디젤은 갤런당 37센트의 세금을 절감하게 된다.

켐프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앞두고 조지아 주민들이 주유소 가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어서는 안 된다”며 “가정과 근로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조지아주는 지난 3월 국제 유가 상승과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대응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유류세 면제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당초 해당 조치는 다음 주 종료될 예정이었다.

미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15일 기준 전국 평균 일반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53달러를 기록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약 4.05달러였으며, 디젤 가격은 갤런당 5.14달러에 달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최근 연방 유류세 일시 중단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시행을 위해서는 연방 의회의 승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연방 유류세는 고속도로와 대중교통 사업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어 재정 부담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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