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벗어날 수 있을 때 벗어나라!”
가스라이팅 전문가로 활동하는 임상심리 전문가이자 미국 정신건강 협회 공인 상담사 스테파니 몰턴 사키스 박사는 직설적이고 명료하게 가스라이팅에 대한 모든 것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사키스 박사는 수년간 상담실에서 내담자들을 상담했고, 플로리다 최고법원에서 가사 조정위원으로 일하며 이혼과 분쟁에 휩싸인 사람들을 만나왔다. 그는 내담자들 상당수가 가스라이팅으로 인한 우울, 불안, 심지어 자살충동을 느끼고 있음을 발견했다. 법원에서는 이혼, 재산 분할, 양육권 소송 중인 이들을 중재하며 가스라이터들의 공통된 행동을 목격할 수 있었다.
그들에게는 유형과 패턴이 있었다. 그것은 곧 우리가 가스라이터를 분별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우리는 그들을 알아볼 수 있어야 하고, 피할 수 있어야 하며, 그들과 엮였을 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누군가에게 이 책은 단순히 하나의 독특한 성격유형에 대해 알려주는 흥미로운 책일 수 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자신의 인생을 구해줄 단 한 권의 책이 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가스라이팅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간파하고 벗어날 수 있는지, 궁극적으로 상처받은 자신을 어떤 과정으로 치유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저자 스테파니 몰턴 사키스는 임상심리 전문가이자 미국 정신건강 협회 공인 상담사. ADHD, 자폐 스펙트럼 장애, 불안 장애, 자기애성 성격 장애를 전문으로 하는 심리 치료사로 활동하며, 플로리다 최고법원의 가사 조정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수년간 상담실과 법원에서 타인의 심리를 지배하고 조종하며 괴롭히는 가해자, 그리고 그 피해자들을 만나왔다. 상담실의 내담자 중 상당수가 가스라이팅으로 인한 우울, 불안, 심지어 자살충동을 느끼고 있었다.
사키스 박사는 그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사이콜로지 투데이〉에 가스라이팅에 관한 글을 기고하기 시작했다. 그의 글 ‘가스라이팅의 열한 가지 위험 신호’는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그는 가스라이팅에 관한 정보에 갈급했던 이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가스라이팅》을 집필했다. 이 책에는 가스라이팅이 무엇인지, 어떻게 간파할 수 있고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에 관한 모든 정보가 담겨 있다.
사키스 박사는 플로리다 대학에서 정신건강상담 분야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개인 상담실을 운영 중이다. 〈사이콜로지 투데이〉, 〈포브스〉 등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