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파 글랜튼 의원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

하나뿐인 ‘만인산’에 후원금 전달 까지

조지아의 대표적 친한파 의원인 마이크 글랜튼 의원(민주당)에게 한인들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오찬 모임이 지난 18일 오후,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사라 박 귀넷카운티 소통부 수석 비서관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오찬 행사는 마이크 글랜튼 의원 가족을 비롯해 홍승원 미동남부한인회연회장과 임원,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과 임원, 제임스 송 미션아가페 회장, 이은자 코윈 애틀랜타 지회장, 김백규 아시안혐오방지위원회 회장, 월남참전유공자회 여봉현 회장, 마이클 박 미주한인문화재단 회장, 래리 존슨 디캡카운티 커미셔너, 팻시 오스틴- 갯슨  귀넷검사장, 윤미 햄튼 릴번 시의원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글랜튼 의원에게 감사를 전했다.

글랜튼 위원은 단상에서서 “감사합니다”라고 한국말로 인사한 후 자기를 믿고 지지해준 가족과 친구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감사를 전했다. 그는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알게해 줘서 감사하다”면서 “그동안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였다”고 인사했다.

글랜튼 의원은 2007년부터 주하원으로 시작해 지난해 8선의원으로 재직했다. 하원 내 예산편성위원회, 주방위 참전용사위원회, 교육위원회, 공공안전 및 국토방위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대표적인 친한파 의원으로서 조지아 한인 사회의 권익을 적극적으로 대변하고, 한인들의 의회 진출을 적극 지원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애틀랜타한인회와 미션아가페가 공동 주최한 감사 오찬 모임에서는 글랜튼 의원을 위한 후원 모금도 함께 진행 됐으며 모금된 후원금을 즉석에서 김백규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이 직접 전달했다.

미션아가페와 동남부한인회연합회가 감사패를 전달하고 한복 기술 진흥원에서 직접 제작한 하나뿐인 ‘만인산’에 한인단체장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서명해 선물로 전달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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