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마토스 경찰관 강사로 나서
청소년 약물남용이 심각한 가운데 미주아태재단(AAPF, 대표 송지성)이 지난 11일 오후,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 예방 프로그램 안내를 스와니 소재 예수소망교회(담임목사 박대웅)에서 실시했다.
이날 귀넷 카운티 경찰서 크리스찬 마토스 경찰관은 현재 지역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다양한 유형의 약물 및 각 약물이 사용자의 삶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학생들이 학교나 주변에서 마약 관련 사건을 마주했을 때 안전하게 신고하는 법 등 다양한 생활 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이날 귀넷 카운티 검찰청장 팻시-어스틴 갯슨을 비롯해 애틀랜타 한인회 이홍기 회장, 한인범죄예방위원회 박형권, 이초원 위원, 애틀랜타총영사관 조우형 경찰영사, 애틀랜타 한인교회 협의회 총무 김종민 목사, 코야드 대표 폴임 목사 등이 참석했다.
귀넷 카운티 검찰청장 팻시-어스틴 갯슨은 “마약과 갱 그리고 총기는 분리할 수 없으며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현재 청소년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하며 우리가 직면한 문제뿐만 아니라 해결책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비영리단체 코야드는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을 한국어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애틀랜타 총영사관, 재외동포재단, 미주한인회총연합회가 후원하고 애틀랜타한인회, 민주평통 애틀랜타지역협의회,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 조지아범죄예방위원회 등이 특별 후원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