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초가에 빠진 김 권사 가족, 이들에게 돈이나 로또보다
복음이 어떻게 실제적인 능력이될 수 있는지 증명할 수 있을까?”
절대적 사랑의 위력을 이야기하는 따뜻한 변증서
인생에서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는 그리스도인을 살린다!
기존에 알던 로마서의 선입견을 바꿔 주는 책!
삶의 무게를 버거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영끌’ 대출을 받아 집을 샀는데 집값은 떨어지고 이자가 올라 숨 막히는 나날을 보내는 3040세대, 장기불황으로 애가 끓는 자영업자들, 정규직은 꿈도 못 꾼 채 n잡의 무한루프에 발목 잡힌 청년들, 그런 자녀 세대를 바라보며 노후대책의 끈을 놓을 수밖에 없는 부모 세대 등을 보면서 저자는 목사로서 자괴감을 느꼈다. 이들에게 돈보다 십자가 복음이 훨씬 더 능력이 있다고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까?
고민에 빠진 저자에게 하나님이 선물을 주셨다. 바로 로마서다. 이 책은 기존에 알던 로마서에 대한 선입견을 바꿔 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로마서 전반부(1-8장)에 흐르는 복음의 실질적 능력, 즉 하나님의 완전하고 끊어지지 않는 사랑의 힘을 이야기한다. 믿음을 통해 복음의 능력이 어떻게 유입되고, 그 능력이 어떻게 사랑의 삶으로 번역되는지를 보여 준다. 구원의 서사와 절망에 빠질 수밖에 없었던 한 가족이 말씀으로 회복된 이야기가 어우러져 설득력 있게 전개된다.
십자가의 사랑을 아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다. 그런데 모든 필연은 고난이라는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거룩한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시려고 미리 정하신 필연 속에서 끝까지 일하신다. 그리고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사망이나 생명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절망 가운데 있는 그리스도인이 절대적 사랑으로 새 힘을 얻고, 세상의 거대한 싸움에서 풍성한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변증서다.
이성조 저자는 미국 보스턴대학교(Boston University) 신학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였고, 보스턴에서 아름다운교회를 개척하여 11년간 그 지역의 청년과 지성인을 섬겼다. 그 후 한국으로 돌아온 저자는 대학에서 청년들을 가르쳤으며, 토기장이의집교회를 개척하여 사역했다.
연세대학교에서 가르친 교양수업 “불공정과 혐오사회”(현대사회와 윤리문제)는 2017년 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교양 기초교육원에서 시행한 대학 우수교양수업 공모전에서 인문 및 사회 우수교과목으로 선정되었다. 저서로 《불편한 믿음》(두란노), 《그래도 행복해 그래서 성공해》(inspire)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