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명의 청소년이 직접 전하는 용기의 메시지
“꿈이 있기에 실패도 두렵지 않은
우리들의 진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제가 뭘 잘하는지, 뭘 좋아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이유도 모른 채 어느 날 갑자기 왕따가 됐어요….”
“겨우 꿈을 찾았는데, 대학에서 떨어지고 말았어요….”
“부모님의 이혼이 내 탓인 것만 같아요….”
“엄마는 제 꿈을 반대하세요, 무조건 공무원이 되래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한민국의 10대는 이토록 고민이 많다. 아직 무엇을 책임질 만큼 성숙하지도, 누군가의 통제에 고분고분 따를 만큼 어리지도 않은 청소년들에게 세상은 그저 험난하기만 하다. 나와 같은 고민을 했던 친구와 선배들은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했을까?
청소년의 거칠고도 고독한 삶 속으로 직접 뛰어들어 그들을 어루만져온 청소년지도사가, 현장에서 직접 만난 아이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담아낸 책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가 5년 만에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이 책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위로를 주었는지, 단순한 공감을 넘어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고 상처를 치유해 주었는지는 ‘10쇄’라는 기록이 충분히 증명하리라 믿는다.
이 책에는 인생의 황금기, 10대라는 골든타임을 지켜낸 39명의 아이들이 학업과 진로, 인간관계 등 실제로 머리를 싸매고 했던 고민과 그 해결방안이 담겨 있다. 청소년의 꿈 멘토를 자청한 저자의 다정한 멘토링과 꿀팁, 명사의 명언 등 풍성하고 알찬 구성이 돋보인다. 특별히 이번 개정판에는 이 책을 읽고 실제로 꿈을 키운 청소년의 에피소드와, 책 속 주인공들의 5년 뒤 인터뷰가 추가로 수록되어 출간을 더욱 빛내 주었다. 무거운 고민 앞에 홀로 끙끙대는 청소년부터, 사랑하는 자녀와 깊이 소통하고 싶은 부모, 천방지축 청소년을 올바로 지도하고자 하는 모든 리더가 읽어야 할 선물 같은 책이다.
저자 백수연은 이 땅의 청소년들이 ‘진학’보다 ‘진로’를 고민하고, ‘성공’보다 ‘성장’을 꿈꾸고, ‘미래’보다 ‘현재’의 행복을 선택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성장을 돕는 일을 합니다. 현재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에서 청소년지도사로 일하면서, 틈틈이 전국 각지로 강연을 다니는 강사이자 글을 쓰는 작가로 활동하며 10년 넘게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꿈을 반짝반짝 빛나게 도와주는 그녀를 사람들은 ‘꿈쌤’이라고 부릅니다. 지은 책으로는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 《괜찮아,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니까》 《My Dream Diary Book》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