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이어진 나눔”…한인사회 따뜻한 후원 이어져
한미장학재단(KASF) 남부지부(회장 이조엔)는 21일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자선 음악회를 스와니 엔지니어스에서 개최했다.
재단은 1993년부터 매년 후원자들을 초청해 모금 음악회를 이어오며 한인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 재학 중인 피아니스트 홍석영 군과 보스턴 월넛힐 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정채빈 양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두 연주자는 프란츠 리스트의 ‘단테 소나타’, 윌리엄 볼컴의 ‘우아한 유령(Graceful Ghost Rag)’ 등 다양한 클래식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수준 높은 무대를 펼쳤다. 특히 섬세한 표현력과 안정된 연주로 객석의 몰입도를 높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현재 보스턴 월넛힐 예술고등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학 중인 차세대 유망 바이올리니스트 정채빈 양은 탄탄한 기본기와 감성적인 해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피아니스트 홍석영 역시 깊이 있는 음악성과 뛰어난 기량으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주최 측은 “차세대 음악가들의 재능기부와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이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6년도 장학생 모집은 4월 1일부터 시작되며, 9월 장학금 수여식을 목표로 진행된다. 상세한 지원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kas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학기금 후원 문의는 이조엔 회장(yj.joanne@gmail.com) 또는 이영진 재무이사(youngjinlee9999@gmail.com)에게 하면 된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