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조기 문해력법’ 발의… K-3 읽기 교육에 역사적 투자

하원·상원 동반 입법

“3학년 말 학년 수준 읽기, 세대 바꿀 과제”

존 번스 조지아 하원의장(공화당, 뉴잉턴)이 2026 회기 최우선 입법과제로 추진되는 ‘조지아 조기 문해력법(Georgia Early Literacy Act of 2026)’ 발의를 공식 환영했다. 해당 법안은 하원 법안 HB 1193으로, 상원에서는 SB 459가 동반 발의됐다.

번스 의장은 하원 및 상원 지도부와 함께 발표한 성명에서 “이 법안은 지난 30년간 조지아 교육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개혁이 될 것”이라며 “유치원부터 3학년(K-3)까지의 기초 문해력 향상을 위한 역사적인 투자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조지아 학생 3명 중 1명만이 3학년 말 학년 수준에 맞는 읽기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읽기는 인생의 기회를 여는 열쇠이며, 모든 아이들이 읽기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세대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번 법안의 핵심은 단순한 프로그램 확대가 아닌, 조지아 공교육 전반의 문해력 체계를 구조적으로 강화하는 데 있다.

법안 핵심 내용

크리스 어윈 하원 교육위원장은 “1992년 HOPE 장학금 제도 이후 가장 의미 있는 교육 입법”이라며 “향후 수십 년간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빌리 히크먼 상원 교육위원장 역시 “하원과 상원이 동시에 동반 발의한 상징적인 문해력 법안”이라며 “입법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기 문해력법은 읽기 능력을 단순한 학업 성취를 넘어, 장기적인 학업 성공과 직업 기회, 나아가 지역사회와 주 경제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로 보고 있다.

법안 전문은 조지아 주의회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원 법안 1193: https://www.legis.ga.gov/legislation/72842

상원 법안 459: https://www.legis.ga.gov/legislation/72833

윤수영 대표기자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