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orean Adoptee Association of Georgia facebook
서상표 총영사 참석 축하 전해… 재외동포청 후원
조지아 한인 입양인 협회(Korean Adoptee Association of Georgia, KAAG 회장 어맨다 조)가 지난 9일, ‘2023년 입양인 만찬 축하 행사’를 둘루스 소재 서라벌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주애틀랜타 총영사관 서상표 총영사와 박유리 영사가 참석해 입양인 가족과 협회 관계자들에게 축사를 전했다.
어맨다 조 회장은 “입양인 만찬 행사는 정말 즐거웠고 다시 한식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면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재외동포청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KAAG는 조지아에서 입양인 가족을 참여시키고 권한을 부여하여 입양인의 경험과 서비스에 대해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한편 한국 정부를 통해 제공되는 입양인을 위한 무료 DNA 검사 절차는 다음(링크)과 같다.
1단계: 청원인은 ‘입양 정보 공개 신청서’를 작성하여 신청을 시작한다.
2단계: 청원인은 작성한 신청서를 국립아동권리센터(NCRC)에 이메일(familysearch@ncrc.or.kr)로 제출한다.
3단계: NCRC는 친부모 확인 여부를 통보하며, 신청인이 친부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한다.
- ‘친생부모 정보 확인을 통한 입양인’ 경우, NCRC는 친부모 찾기 지원을 시작한다.
- ‘친생부모 정보가 없는 입양인’ 경우, 4단계로 진행한다.
4단계: 청원인은 DNA 샘플링에 동의하는 서류에 서명하기 위해 한국 영사관에 예약하고, 영사관에서 제공하는 DNA 키트로 검사를 받게 된다.
5단계: 한국 영사관은 청원인의 DNA 샘플을 서울 경찰서로 보내어 국립실종아동센터의 데이터와 일치시킨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