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 출신의 14세 골프 유망주 카일리 청(Kylie Chung)이 조지아 여자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챔피언에 올랐다.
올가을 램버트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청은 4일 아테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우승했다.
청은 마지막 3개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극적인 역전극을 완성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존스크릭 출신 에이바 메릴(밴더빌트대)과 서배너 출신 메리 밀(미시시피대)을 2타 차로 제쳤다.
최종 라운드 시작 당시 선두에 5타 뒤져 있었던 청은 침착한 플레이로 추격에 성공했고, 18번 홀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청은 우승 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잘 모르겠다. 온몸이 떨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청은 오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테네시주 울트와(Ultawa) 소재 아너스 코스(The Honors Course)에서 열리는 미국 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U.S. Women’s Amateur Championship) 출전권을 획득했다. 또한 2027년 개최되는 권위 있는 시 아일랜드 여자 아마추어 대회(Sea Island Women’s Amateur) 출전 자격도 확보했다.
한편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은 2008년 14세의 나이로 우승한 머라이어 스택하우스가 보유하고 있다. 카일리 청은 이번 우승으로 조지아 여자 아마추어 선수권 역사상 두 번째 최연소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