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대학 졸업생 ‘먹자 코리안 프라이드 치킨’ 성공

애틀랜타 미드타운 인기 레스토랑으로 성장

애틀랜타는 코카콜라부터 델타 항공, 홈 디포까지, 대형 브랜드 이름으로 이루어진 도시이다. 조지아 주립 대학교 졸업생인 션 장(Sean Chang)은 그 명예로운 목록에 언젠가 자신의 이름을 올리고 싶어한다.

션 장 대표는 미국 남부 요리와 한국의 전통적인 맛을 결합한 ‘먹자 코리안 프라이드 치킨’이라는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 컨셉의 창시자로, “먹자”란 한국어로 ‘함께 먹자’라는 뜻이다.

장 대표는 “몇 가지 전통 요리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보편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 사람들은 한국 바비큐에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다”면서 “미국 남부에서 익숙한 것보다 더 나은 방법은 뭘까요? 닭튀김이다”라고 설명했다.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고, 애틀랜타 교외에서 자란 장 대표는 원래 조지아 대학교의 예비 의대생이었다. 그러나 어느 늦은 밤 운전 중 사고가 장 대표의 삶을 순식간에 바꾸었다.

그는 “집에 가는 길이었고, 잠시 잠이 들었다. 그리고 깨어났을 때, I-85 진입로에서 포장 도로를 벗어난 것을 깨달았다”면서 “가능한 한 빠르게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내 차는 공중으로 날아가서 나무에 부딪혔다”고 기억했다.

장 대표는 다른 차에 부딪히는 것을 피했지만, 사고로 허리부터 하반신이 마비되었다. 애틀랜타의 셰퍼드 센터에서 몇 달을 보낸 후, 조지아 주립 대학교의 호스피탈리티 프로그램으로 전학했다. 그때 그와 친구 피터 정(Peter Chung)은 A+급 컨셉을 기획했다.

이 두 사람은 2020년 가을, 미드타운에 “먹자 코리안 프라이드 치킨”을 개업했고, 물론 팬데믹 기간 동안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도중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하루 종일 2, 3명의 고객만 방문한 주도 있었다”라며 “저희 직원의 절반은 1월에 코로나에 감염되었고, 저는 척수 손상으로 면역 기능이 저하되었기 때문에 정말 무서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먹자 코리안 프라이드 치킨”은 점차적으로 맛있는 날개, 텐더, 사이드 메뉴로 충성 고객층을 확보하면서 인기를 얻게 되었다. 이러한 성공은 미국 남부의 익숙한 프라이드 치킨과 한국 요리의 독특한 맛을 융합한 레스토랑 컨셉에 기인하며, 창의 결단력 역시 도시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먹자 코리안 프라이드 치킨은 애틀랜타 미드타운(933 Peachtree St NE Suite 951, Metropolis, Atlanta, GA 30309)에 위치해 있으며 레스토랑 정보와 메뉴 확인은[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