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의사당/georgia.gov
공립교사도 2000달러 보너스 지급
2021년 조지아주 경제 호황과 그로 인한 큰 폭의 세수 증가에 힘입어 금년 주정부의 다양한 사업들이 현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주정부 공무원과 교수 및 교사 월급이 상당폭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지아 주의회 예산책정위원회가 총 290억 달러에 이르는 주정부 중간 회계연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 예산안에는 주정부 공무원과 대학 교수들의 연봉을 5000달러 인상하고, 조지아 공립 교사들에게 2000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하는 것이 포함된다.
조지아주 경제회복으로 인한 세수가 18% 가까이 증가한 가운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주정연설을 통해 “주공무원, 교수 및 교사들의 봉급 인상을 위해 26억 달러를 회계연도 예산에 책정하자”고 제안했다.
주의회는 예산책정위원회가 확정한 이번 예산안을 별 무리없이 통과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예산 책정에는 공무원과 교수, 교사들의 봉급 인상과 함께 저소득층과 장애인 및 노인층을 위한 메디케이드 지원 확대, 조지아 조사국 및 치안 경찰 업무 지원, 유치원에서 고등학교 교육 예산 확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