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텍, 한국어 프로그램 ‘코리아 위크’

코리아 위크에 참가자들. 사진=Newswave25 

‘매운 라면’에 달고나 뽑기까지… 최고

조지아텍의 2023 인터내셔널 에듀케이션 위크(IEW) 행사 중 일부로 진행된 “코리아 위크(Korea Week)”가 15일부터 17일까지 스카일즈워크웨이(Skiles Walkway)에서 열렸다. 이 프로그램은 조지아텍 한국어 교수인 김용택 교수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16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개최된 “한국의 날: 전통과 현대 한국 문화” 주제의 이벤트에서는 한희원씨의 전통무용 ‘소고 춤’을 선보이고 동양화 체험과 그림 전시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오징어 게임에 등장한 딱지치기달고나 뽑기 등과 윷놀이 (Yutnori), 장기 (Janggi), 바둑 (Baduk), 제기 (Jegi), 젓가락으로 콩 옮기기 등 여러 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매운 컵라면 빨리 먹기’도 진행됐다.

김용택 교수는 “작년에는 1주일 동안 진행한 행사에 300여명의 학생들이 관심을 보였다”면서 “이번 행사는 3일간 진행되며, 200여명의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 밝혔다.

김교수는 “수강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학기에 450여명의 학생들이 레벨 별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통역과 번역 수업을 따로 진행  것을 구상하고 있다 말했다.

한편 조지아텍 한국학생회 KUSA 코리아 코너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한국의 맛과 멋을 알렸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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