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가 2025 회계연도(2024년 7월~2025년 6월) 동안 기업 투자와 고용 창출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조지아주 경제개발부(GDEcD)는 총 423건의 기업 확장 및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 약 2조6,300억 달러 규모의 투자와 2만3,200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실적의 74%는 기존 조지아 기업 확장에서 나왔으며, 프로젝트의 77%는 애틀랜타 외 지역에서 진행됐다. 메트로 애틀랜타 역시 TriNet, A.I.G., CRH, Duracell, Mercedes-Benz 등 주요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했다.
국제 투자도 활발히 이어졌다. 한국, 일본, 캐나다 등에서 약 30억 달러 투자와 6,5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약속됐으며, 대표적으로 매콘의 Irving Tissue 확장과 Butts 카운티의 GreenBox Systems 신규 입주가 포함됐다.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는 지난 10년간 미국 최고의 비즈니스 환경을 유지해왔다”며, “이번 성과는 향후 세대에 걸쳐 조지아 주민들에게 혜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아주는 또한 농촌 산업 부지 개발을 위해 1,800만 달러 이상을 투자,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 시설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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