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스포츠 지원 ‘부모의 역할’ 강조

재미동남부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3일 저녁, 주님과동행하는교회에서 케네소 대학 스포츠마케팅 정규수 교수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부모의 역할로 보는 장애인자녀 스포츠 지원활동”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이를 통해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중요성과 부모의 역할이 강조됐다.

정규수 교수는 부모의 역할이 자녀의 스포츠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학문적 이론과 통계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특히 부모의 역할에는 해설자의 역할, 제공자의 역할, 그리고 모범자의 역할이 포함되며, 이를 토대로 참여한 분들에게 부모 역할의 점수를 측정하고 구체적인 특징에 대해 논의됐다.

천경태 회장은 세미나에서 계속하여 제2회 전미주 장애인체전에 대한 설명과 동남부 대표팀으로 출전하는 선수들의 참가 일정과 방법을 안내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이어 김순영 이사장은 오는 4월 21일에 새롭게 조직되는 이사회를 기반으로 밀알장애인선교단, 더 숲, 원미니스트리, 샤인커뮤니티 등과 연계해 지적발달 장애인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 활동의 중요성과 부모의 지원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동남부장애인체육회 천경태 회장(678-362-7788) 또는 김순영 이사장(404-704-505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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