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밀알선교단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에서 함께 예배했다. 사진=Newswave25
20일 밀알선교단 장애인의 날 예배드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은 ‘장애인의날‘을 맞아 애틀랜타 밀알선교단(단장 최재휴 목사)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연합장로교회 토기장이 찬양팀의 은혜로운 찬양으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에바다부(담당 강철해 목사) 수화 찬양팀이 ‘당신은 소중한 사람‘을 수어찬양으로 선사했다.
이어 최재휴 목사는 사무엘상 1장 1-11절을 본문으로 ‘고난이 주는 유익‘이라는 설교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고난하고 고통을 착각한다. 고난을 바르게 이해하면 그 유익은 하나님의 때가 되면 알게된다”면서 “살아가면서 하나님 앞에 바른 신앙 고백을 하게끔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 한나도 바라고 원했던 아들을 주신 것에 기뻐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구원으로 인해 기뻐한다”고 고백했다.
최목사는 “장애의 문제를 나의 문제가 아닌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만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장애인이 될 모든 가능성에 노출되어있는 예비 장애인 이기 때문”이라며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만을 가지고도 충분히 기뻐하고, 장애인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가지고 주님의 몸된 교회와 지체를 신실하게 섬기는 여러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장애인의 날 예배에 초대해주신 손정훈 목사님과 연합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징검다리 장애인사역을 교회가 함께 기도하며 동역해나가길” 당부했다.
손정훈 담임목사는 “토요일 밀알선교단에서 모여 자기가 가진 모든 것으로 예배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면서“우리교회도 징검다리 주일예배를 준비하고 있다. 우리가운데 연약한 자를 섬기며 함께 예배하고 더 성장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밀알선교단 사역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손정훈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88년 한국정부가 4월20일을 ‘장애인의’날로 지정하면서 본격화 됐다.
한편 밀알선교단은 새로운 센터를 마련하고 주정부에 공식 장애인서비스기관으로 등록해 정부보조를 받아 부모님들의재정부담을 줄이면서도 교육과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선교센터 마련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후원문의 404-644-3533.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