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 8월 비즈니스 엑스포 준비 박차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KASBUSA) 장마리아 총회장이 서밀라 부회장과 함께 지난 21일 애틀랜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기존 이사진과 새로 가입한 임원 이사들과의 상견례를 겸해 이루어졌으며, 2025년 12월 정기총회 및 송년 갈라쇼 개최를 위한 장소를 물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마리아 총회장은 이날 새롭게 협회 행정 위원장으로 합류한 제프 김(김정훈) Keystone Mortgage 전무와 만남을 가졌다.
장 총회장은 이스트 올랜도 상공회의소와 협력해 올해 8월 열리는 비즈니스 엑스포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4월, 한국을 방문해 엑스포에 참여할 한국 기업들을 직접 만나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 총회장은 “미국 내 한인 소상공인들의 한국 시장 진출을 돕는 한편,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KASBUSA는 미주 내 6만여 한인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출범했다. 장 총회장은 KASBUSA가 앞으로도 한인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총연합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한편, KASBUSA는 오는 12월 정기총회 및 송년 갈라쇼를 둘루스 소재 매그놀리아 코티지(Magnolia Cottage, 대표 김진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