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내셔널 파크, 별도 공지 때까지 야외활동 제한
조지아주 사우스풀턴시의 올드 내셔널 파크(Old National Park) 일대에서 채집된 모기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West Nile virus) 양성 반응을 보여 공원 내 야외활동이 당분간 중단된다.
사우스풀턴시는 당초 방역 작업을 위해 수요일과 목요일 이틀간 야외활동을 제한할 예정이었으나, 보건당국의 안전 확인이 있을 때까지 중단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
시는 풀턴카운티와 협력해 해당 지역에 대한 방역과 상황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건당국으로부터 안전하다는 판단을 받은 뒤 야외활동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이 있는 모기에 주민들이 노출되는 것을 줄이기 위한 예방 차원이다.
보건당국은 주민들에게 야외활동 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집이나 사업장 주변의 화분 받침·양동이 등 고인 물을 제거해 모기 번식 환경을 줄일 것을 당부했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주로 감염된 모기에 물려 전파되며,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일부에서는 발열과 두통,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