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회장 썬박)는 지난 4일 둘루스 로열 차이나(Royal China)에서 명예회장단과 함께 오찬 모임을 갖고, 지난 5월 한국 안동에서 열린 세계대표자대회 참석 결과와 지회의 주요 업무 진행 사항을 공유했다.
이날 모임에는 썬박 지회장을 비롯해 신영교 시니어 위원회 회장, 남기만·박남권 명예회장, 김영수 자문위원, 임혜영 산학협력 분과 교수, 이창향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애틀랜타 지회는 15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50개국 170개 지회로 구성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의 일원으로,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및 KOTRA와 협력해 해외시장 진출과 한인 경제인 간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썬박 지회장은 지회의 슬로건인 ‘차세대 스타트업 업무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안동대회 기간 중 전라북도·충청도·서울 등 지자체와의 경제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 2025년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세계비즈니스대회(World OKTA Business Convention)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지회의 연간 행사 일정과 예산 편성안을 설명하며, 원활한 지회 운영을 위해 5월 임시총회에서 채택된 지회비 및 본부 회비를 6월 말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썬박 지회장은 “1989년 설립되어 36년의 역사를 가진 애틀랜타 지회는 전직 회장단 8인으로 구성된 명예회장단과 분기별로 업무 보고 및 식사 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