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 주립대 홈커밍 행사 중 총격, 1명 사망·6명 부상

알바니 주립대학교(Albany State University)에서 19일(토) 저녁, 홈커밍 주말 행사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총격 사건은 대학 이스트 캠퍼스에서 오후 8시 50분경 일어났으며, 부상자 중 1명은 안타깝게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까지 총격의 원인이나 관련된 정확한 사항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조지아 수사국(GBI)이 사건을 주도해 수사하고 있다. 주 및 지방 당국이 수사에 협조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가로 발표될 예정이다.

알바니 주립대 임시 총장인 로렌스 M. 드레이크 2세(Lawrence M. Drake II)는 20일 아침, 성명을 통해 학교 커뮤니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하며, “ASU 학생, 교수진, 직원들의 안전과 보안이 이 기관의 최우선 순위”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사건으로 인해 학생들에게 상담 및 정서적 지원 리소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은 애틀랜타에서 남동쪽으로 약 2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알바니에서 발생해 지역 사회에도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학교 측은 이와 관련해 오늘 늦은 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추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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