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사 선거 46% 대 46%…부동층·무소속 표심이 승부 가를 듯
2026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새로운 조지아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존 오소프 연방 상원의원이 공화당 마이크 콜린스 연방 하원의원을 7%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서는 공화당 릭 잭슨 후보와 민주당 키샤 랜스 바텀스 전 애틀랜타 시장이 동률을 기록하며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인사이더어드밴티지가 18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오소프 의원은 50%의 지지를 얻어 43%를 기록한 콜린스 후보를 앞섰으며, 부동층은 7%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17일 조지아주 예상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와 온라인 패널을 병행해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3.46%포인트다.
2021년 처음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오소프 의원은 첫 재선에 도전한다. 조지아 상원의원 선거는 연방 상원의 다수당 향방에 영향을 미칠 주요 격전지 가운데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인사이더어드밴티지의 맷 타워리 회장은 콜린스 후보가 특히 젊은층과 여성 유권자 사이에서 고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오소프의 7%포인트 우세는 일부 최근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두 자릿수 격차보다는 좁은 수준이다.
타워리는 최근 조지아의 정치 지형상 어느 한 정당이 두 자릿수 격차로 크게 앞서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주지사 선거는 더욱 팽팽하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의 뒤를 이을 선거에서 공화당 릭 잭슨과 민주당 키샤 랜스 바텀스가 각각 46%의 지지를 얻어 동률을 기록했다. 부동층은 8%였다.
특히 두 후보는 선거의 핵심 변수로 꼽히는 무소속 유권자 사이에서도 사실상 동률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상원의원 선거에서는 오소프가 7%포인트 앞선 반면 주지사 선거는 46% 대 46%로 팽팽해 두 선거가 서로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상원 선거의 7%, 주지사 선거의 8%가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만큼 남은 선거운동 기간 부동층과 무소속 유권자의 표심이 11월 본선의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