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샤 랜스 바텀스가 조지아 주지사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직후,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이 즉각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11월 본선을 향한 민주당의 단합과 공동 대응을 강조했다.
오소프 의원은 선거 직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바텀스의 강력한 캠페인이 조지아 전역 유권자들을 결집시켰다”며 “우리는 함께 조지아 역사상 가장 강력한 승리 연합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 후보들이 본선에서 주 전역 승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텀스 캠프 역시 오소프와의 협력 의지를 분명히 했다. 캠프 대변인 타니샤 캐머런은 “바텀스는 오소프 의원과 함께 민주당 티켓을 승리로 이끌 준비가 돼 있다”며 “유권자들은 사람을 우선하는 리더십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대는 민주당이 2020년 성공 경험을 재현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당시 오소프와 라파엘 워녹의원은 연방상원 결선투표 기간 공동 유세를 이어가며 흑인 유권자와 민주당 지지층 결집에 성공했고,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반면 2022년에는 스테이시 에이브럼과 워녹 의원이 각기 다른 선거 전략을 펼치며 사실상 분리된 캠페인을 운영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시너지 부족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바텀스와 오소프를 ‘투톱’ 체제로 내세워 흑인 여성 유권자층과 메트로 애틀랜타 기반 민주당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동시에 중도층 확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특히 바텀스는 이번 경선을 통해 민주당 내 강력한 조직력과 흑인 여성 유권자들의 높은 지지를 재확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소프 역시 전국 민주당 내 대표적인 모금 강자이자 조직형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어 양측의 협업 효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민주당의 단합 분위기는 현재 공화당 상황과도 대비된다. 공화당은 주지사 후보 경선과 연방상원 후보 경선 모두 결선투표 국면에 들어가면서 당내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민주당은 이 기간 조직 확대와 현장 선거운동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소프 캠프는 이번 주말 사우스 디캡 지역에 오소프, 바텀스, 그리고 민주당 하위 후보들을 지원하는 첫 공동 선거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의 공동전선이 본선 막판까지 유지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오소프와 바텀스가 조지아 민주당의 대표 주자로 함께 11월 선거를 준비하는 분위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