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베 샴푸 일부 자발적 리콜…박테리아 검출 가능성

미국에서 판매된 오리베(Oribe) 샴푸 일부 제품이 박테리아 검출 가능성으로 자발적 리콜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카오 USA(Kao USA Inc.)가 ‘오리베 세린 스칼프 덴시파잉 샴푸’ 일부 제품에서 플루랄리박터 게르고비아이 박테리아가 검출될 가능성이 확인돼 자발적 리콜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FDA에 따르면 이 박테리아는 건강한 사람에게는 일반적으로 큰 위험을 초래하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하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감염에 취약할 수 있다.

리콜 대상은 2026년 2월 21일부터 2월 26일 사이 제조된 8.5온스와 33.8온스 용량의 오리베 세린 스칼프 덴시파잉 샴푸다.

카오 USA는 해당 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들에게 즉시 사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소비자는 카오 프로페셔널 헤어 기술지원센터(800-333-2442) 또는 이메일(oribecomplaints@kao.com)로 연락하면 제품 이상 사례를 신고하거나 교환용 제품을 받을 수 있다.

FDA는 현재까지 이번 리콜과 관련해 심각한 건강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소비자는 제품 사용을 피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진과 상담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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