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영 부목사 위임·권효안·최선영 전도사 목사 안수식 거행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는 21일 오후 미국장로교회(PCUSA) 애틀랜타노회 행정위원회 주관으로 고신영 부목사 위임식과 권효안·최선영 전도사 목사 안수식을 거행하며 새로운 목회 리더십의 출발을 축하했다.
위임식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마사 무어-카이시(Dr. Martha Moore-Keish) 박사가 에베소서 4장 1~16절을 본문으로 ‘교회를 세워가는 공동체(Body Building in the Church)’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그는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에 비유하며 목회자는 성도들을 연결하고 하나 되게 하는 ‘관절’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회는 정치·문화·세대의 차이를 넘어 사랑과 화해, 연합을 실천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하며, 위임과 안수는 모든 성도가 함께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가는 사명을 확인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부목사 위임식에서는 이사무엘 장로가 교인들을 대표해 고신영 목사를 본 교회 부목사로 추천했다. 위임국장 이문규 목사의 집례 아래 진행된 위임 예식에서 고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충실히 전하고 성경과 교회의 신앙고백에 따라 목회 사역을 감당할 것을 서약했다.
또한 함준상 장로(당회서기)의 인도로 교인 서약이 진행됐으며, 교인들은 고 목사를 하나님께서 교회에 보내신 목회자로 받아들이고 기도와 협력을 통해 사역을 함께 감당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이문규 목사는 고신영 목사의 위임을 공식 선포했다.
한편 권효안·최선영 전도사의 목사 안수식은 손정훈 담임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김남균 장로의 안수 후보자 천거에 이어 권효안·최선영 전도사는 안수 서약을 통해 “그리스도께 순종하고 맡겨진 사역을 충실히 감당하며 교회의 평화와 일치, 순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창엽 장로의 인도로 교인 서약이 진행됐으며, 참석 교인들은 두 목회자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교역자로 받아들이고 기도와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후 안수 선포와 악수례, 목회 상징 증정식이 이어졌으며, 이준영 목사(그레이스교회)의 위임·안수 목사 권면, 김대성 목사(복음동산교회)의 교우 권면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권효안 목사의 첫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예식 후에는 교회 커뮤니티센터에서 정성껏 마련한 축하 만찬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위임과 안수를 받은 목회자들을 축하하며 교제의 시간을 갖고 앞으로의 사역을 위해 축복과 격려를 전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