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최초 ‘아이 엄마’ 미스 유니버스 대표로 선발…3관왕
아르헨티나 역사상 처음으로 ‘아이 엄마’가 미스 유니버스 대표로 뽑혀 세계 대회에 출전한다.
화제의 주인공은 모델 타마라 로고우스키(28). 그는 오는 11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제75회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아르헨티나 대표로 나선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로고우스키가 단순히 외모 때문이 아니라, 대회 기간 내내 진정성 있게 전달한 메시지 덕분에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마케팅 전문가로서 말이 가진 힘을 발견했고, 엄마로서는 나의 모든 결정이 누군가에게 영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는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 있는 것을 품고 있다”며 “핵심은 그것을 발견하고, 발전시켜, 타인을 위해 쓸 수 있는 용기를 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고우스키는 12세의 어린 나이에 모델 일을 시작했다. 모델 활동을 하며 공부를 지속해 대학을 졸업했고, ‘자기 계발 코치’ 자격증도 얻었다. 무엇보다 어린 딸 소피를 키우고 있다.
그는 “말할 수 없이 큰 자부심을 느낀다. 그동안 정말 많은 노력과 헌신, 책임감이 따랐던 여정이었다”고 말하며 양육과 일의 병행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원회는 2023년부터 기혼 여성과 자녀가 있는 여성 등으로 출전 자격을 확대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