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슬픈 순간”
우주비행사 에드워드 H. 화이트가 EVA(우주유영)을 마치고 우주선에 재진입하는 동안 쓴맛도 잠시.
랑데부 시도 실패 후 우주비행사 화이트는 우주를 걷는 최초의 미국인이 되었다.
라틴어로 ‘쌍둥이’라는 뜻의 제미니 계획(Project Gemini)은 1966년까지 미국 항공우주국에 의해 이루어진 미국의 2인 유인 우주 비행 계획이다.
제미니 계획은 우주 공간을 자유로이 비행할 수 있는 우주비행사의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달에 착륙하여 행동을 하기 위하여 필요한 전반적인 기본기술을 개발·습득하는 계획이다. 무중량 상태에 있어서 장기간의 우주비행과 랑데부 ·도킹, 우주공간에서의 작업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1965년 6월 3일에 발사된 제미니 4호에서 화이트는 사상 2번째의 우주 유영 실험을 하였다.
제미니 1호는 1964년 4월 8일 발사되어 무인으로 탄도비행을 하고, 역시 무인의 제미니 2호는 대기권 재돌입과 회수를 시도하였다.
1965년 3월 23일 발사된 제미니 3호는 미국 최초의 2인승 유인우주비행이었으며 1965년 6월 3일에 발사된 제미니 4호에 탑승한 E.H.화이트가 23분간 미국 최초로 우주 유영을 하였다. 이때 우주총을 사용하였다
제미니 계획은 달 여행에 필요한 8일간의 무중력비행, 임기응변한 조종, 판단과 결단력 등의 조건에 충분한 성과를 거두고, 1967년 아폴로 계획으로 이어진다.
에드워드 H. 화이트(1930년 11월 14일-1967 년 1 월 27 일)는 미국 항공 엔지니어, 미 공군 장교, 시험 조종사 및 NASA 우주 비행사였다. 그는 제미니 4호와 아폴로 1호의 승무원이었으며1967 년 1 월 27 일 금요일, 아폴로 1 호 캡슐 발사대에서 화재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