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아가페 제임스 송 회장(오른쪽 네번째)이 이홍기 한인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Newswave25
3월3일 라디오코리아 ‘튀르키예성금모금’ 특별 생방송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가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의 지진피해 지역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에는 규모 7.8규모의 강진이 연이어 생기면서 4만여명이 넘는 사망자와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한인회는 16일 오후 2시 한인회관 도서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애틀랜타 한인회와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대표 박건권)가 공동으로 ‘튀르키예 돕기 성금모금’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3일(금) 오후 1시-6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한인회 임원들이 한인마트 앞에서 성금 모금을 펼칠 예정이다.
이홍기 회장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은 엄청난 재앙 앞에서 절망을 딛고 일어설 도움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범동포적 모금운동을 통해 성금을 마련해 지진 피해가 많은 지역에 보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용준 한인회 고문은 “튀르키예는 한국전쟁에 참전해 966명이 사망한 형제의 나라”라며 “이번 대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를 돕기위한 이번 행사에 동포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노숙자 선교단체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가 애틀랜타 한인회를 방문해 튀르키예 지진피해 돕기 성금 1000달러를 전달했다.
성금 보내실곳: 5900 Brook Hollow Parkway, Norcross, GA 30071(튀르키예 성금)
구좌번호: Metro City Bank(KAAGA) Routing=061120686 / Account Number=2416030
문의: 770-813-8988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