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회, ‘신년 동포 사랑 떡국잔치’ 성황…400여 명 참석

희망찬 2026년 새해를 맞아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가 마련한 ‘신년 동포 사랑 떡국잔치’가 17일(화) 둘루스 소재 애틀랜타 콜로세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한인 동포 4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따뜻한 떡국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인회는 설날을 맞아 고향의 정을 나누고 서로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장에는 정성껏 준비된 떡국이 제공됐으며, 참석자들은 덕담을 주고받으며 새해의 희망을 나눴다.

박은석 회장은 “동포 여러분과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나누며 새해의 복을 함께 기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인회가 동포 사회를 하나로 잇는 따뜻한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음식 준비와 배식, 행사 진행을 도우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훈훈함을 더했다. 봉사자들의 손길 덕분에 행사는 질서 있고 원활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조이너스 케어 시니어 회원들이 특별 초청돼 의미를 더했다. 어르신들은 행사장 앞자리에 마련된 좌석에서 떡국을 대접받으며 새해 덕담을 나눴고, 곳곳에서 “고맙다”, “오랜만에 명절 분위기를 느낀다”는 반가운 인사가 이어졌다.

또한 아씨마켓(Assi Market)의 특별 후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잔치가 됐다.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동포 사회에 의미 있는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

이미쉘 수석부회장은 “떡국 한 그릇에 담긴 정이 우리 동포들에게 새로운 힘이 되길 바란다”며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신년 동포 사랑 떡국잔치’는 새해를 맞아 동포 사회의 연대와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무리됐으며, 참석자들은 환한 웃음과 함께 2026년의 희망을 다짐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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