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섬기는 교회(담임목사 안선홍) ‘로마서와 함께하는 40일 특별새벽기도회’가 은혜 중에 마무리됐다.

새벽 공기를 가르고 나온 성도들은 100여명의 찬양단의 뜨거운 찬양과 함께 매일 매일 로마서를 통해 주어지는 말씀을 통해 복음으로 충분한 은혜를 누리며 간절한 기도로 마무리 했다.

특별 새벽기도회 마지막 날 토요일(8일) 오전 5시30분, 안선홍 담임목사는 본당을 꽉 채운 성도들에게 40일 여정을 함께한 성도들과 100여명의 찬양단에게 감사를 전하며 “여행 가이드로 최선을 다했기에 40일의 여행이 행복했다”고 말했다.

안 목사는 “진리의 협곡과 절경들을 다 돌고 마지막 부분 사도행전 16장 17-27절을 남겨놓고 있다”면서 “사도 바울은 의도적으로 성도의 관계를 깨뜨리고 자기중심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 듣기 좋은 말로 순진한 사람들을 미혹케하는 거짓교사들에 대해 단호해야 한다. 선한 것에 지혜롭고 악한 것에 미련한 성도가 되라”고 강조했다.

또한 “악한 죄를 묵인하는 하나님이 아니다. 동역자를 만나고 동역자가 되어주는 축복을 강조한 안 목사는 “40일 동행해 주신 하나님, 복음으로 그리스도로 충분한 축복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권면한 뒤 말씀을 마무리 했다.

한편, 40일의 여정에는 많은 기도 응답을 경험했으며 특히 암투병을 하고 있는 아이오와 은혜교회 나용호 목사의 모친도 온라인으로  참석해 함께 간절히 기도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