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ocery Spot’웹사이트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화,목,토요일 오전 11시-오후7시까지 운영
애틀랜타 도심에 식료품을 구매하고 지불하고 싶은 만큼만 돈을 내는 도네이션 형태의 상점이 등장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애틀랜타에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식료품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The Grocery Spot’가 문을 열었다.
조나 구드, 매튜 존스 공동대표가 운영하는 ‘The Grocery Spot’에서는 구매한 상품에 대해 돈을 한 푼도 내지 않고 가져갈 수 있게 하거나, 자신이 기부하고 싶은 만큼의 금액만 지불하고 갈 수 있다.
조나 구드 공동대표는 “처음엔 열리 목적으로 식품점 문을 열었지만 접근방식을 바꿔 501(c)(3) 상태를 신청했다”며 “보통 사람들은 일찍 줄을 선다. 고객은 하루에 한 바구니의 음식으로 제한하며 계란 및 시리얼과 같은 일부 주문형 품목에는 수량 제한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운영되는 식료품점은 매일 200-300 가정에게 무료로 식료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의 조지아텍과 조지아 스테이트 대학 등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의 식료품 구입에도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료품측은 “폐쇄되지 않고 계속 운영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기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들은 200-300가구를 섬기기 위해 매일 최소 500달러를 지출한다. 상점운영을 위해 쇼핑객 및 기타 기부자의 기부에 의존하며 이러한 기부는 그 어느 때보다 지금 필요하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 식료품점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하며, 기부 또는 자원 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groceryspot.org를 방문하거나 470-252-6351 로 문의하면 된다.
주소: 777 Charlotte Pl NW, Atlanta, GA, United States, Georg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