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LA 은혜 한인교회 한기홍 목사 강사로 나서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상민 목사)가 한기홍 목사(LA 은혜 한인교회)초청 목회자 세미나를 22일 오전 베다니감리교회(담임 남궁전 목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교협 서기 김종민 목사의 사회로, 교협 이사 서기 백성봉 목사의 기도, 교협 회장 김상민 목사의 강사 소개가 이어졌다.
한기홍 목사는 “코비드 시대에 목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많은 교회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후의 목회에 고민하고 있다”고 운을 떼고 “온라인 예배를 당연히 받아들이고 있어 이제 ‘내교회’라는 인식과 ‘공동체를 통한 성장’의 기회가 사라지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한 목사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목회자가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해야 한다”며 “목회자와 목회자 가정이 먼저 위기 가운데서 평안하면 목회자의 평안이 성도의 평안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교회들이 연합하는 팀사역이 중요하다”며 “하나님은 팀 사역을 기뻐하신다. 애틀랜타 교회가 연합하여 함께 위기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강의 후 질의 응답시간과 김상민 목사의 축도로 목회자 세미나를 마쳤으며 교회 측에서 준비한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