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공항, 봄방학… 440만명 여행객 몰린다

사진=Hartsfield-Jackson Atlanta International Airport

North Roadway 폐쇄 31일 33만3000명 예상

바쁜 봄 여행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하츠필드-잭슨(Hartsfield-Jackson) 애틀랜타 국제공항(ATL) 관계자는 승객에게 공항의 증가된 교통량 정보를 제공하고 North Roadway도로 폐쇄에 대한 세부 정보를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공항측은 봄방학을 맞아 26일(일)부터 4월 9일(일)까지 약 440만 명 이상의 승객이  ATL을 오가거나 경유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31일(금)이 ATL에서 33만3000명 이상의 승객이 탑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장 바쁜 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승객은 국내선의 경우 출발 예정 시간보다 최소 2시간 30분, 국제선의 경우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야 한다.  ATL의 웹사이트(ATL.com)에서는 주차 옵션, 보안 대기 시간 및 개방 영업권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승객은 공항의 소셜 미디어 채널(@ATLairport)과 항공사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모니터링하여 업데이트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공항 관계자는 또한 모든 승객이 공항에 도착하기 전에 수하물과 소지품을 철저히 검사하여 교통 보안국(TSA) 검문소를 통해 금지 품목을 가져오지 않았는지 확인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자세한 TSA 규정 내용은 “무엇을 가져올 수 있나요?” TSA.gov 페이지를 참조하면된다.

한편 ATL공항은 Parking Deck Renewal Project 작업을 진행중이며 모든 북부 하위 차선은 27일 오후 10시부터 30일 오후 10시까지 72시간 동안 폐쇄된다.  또한 2단계 공사는 31일에 시작되며 모든 North Parking Deck 버팀목은 6월 2일에 완료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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