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장애인체육회, 내달 11일… ‘2026 5K 거북이 마라톤’ 개최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걷는다… 완주자에 기념 메달 증정

아틀란타장애인체육회(회장 박승범)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4월 1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조지 피어스 파크(George Pierce Park) 파빌리온 3 주차장에서 ‘2026 5K 거북이 마라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단체들이 연합해 마련한 자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기록 경쟁보다는 참여와 공감에 의미를 둔 행사로, 참가자들이 각자의 속도에 맞춰 완주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은 “작은 행사이지만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해질 때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참가비는 10달러이며, 참가자들에게는 번호표가 제공된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기념 메달도 증정될 예정이다.

이번 마라톤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승범 회장은 “장애는 불가능이 아니라 조금 불편한 것일 뿐”이라며 “함께 걷는 이 한 걸음이 장애인과 가족들에게는 세상과 다시 연결되는 소중한 길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 활동은 자신감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설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통로”라고 강조했다.

관계자들은 이번 거북이 마라톤이 장애를 이해하고 함께 걷는 지역 공동체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 스포츠 활동을 위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도 요청했다.

문의: 562-292-3826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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