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계 조나단 우, 97선거구 조지아 주하원 도전

"우리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다"

12일, 귀넷 둘루스 도서관에서 출마선언

아시아계 이민 2세 조나단 우(JT Wu, 사진)후보가 둘루스, 스와니, 노크로스 버클리 레이크 및 피치트리 코너스를 포함한 조지아 주하원 97선거구에 민주당 주자로 출마한다.

조나단 우 후보는 12일 귀넷 둘루스 도서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우 후보는 “조지아주 귀넷에서 교육받고 자랐다. 우리 부모는 이민 1세대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 위해 미국에 왔으며 더 나은 삶을 위해 희생한 분들”이라면서 “다음세대가 나와 같은 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아메리칸 드림을 지키기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모든 조지아 주민들을 위해 일할 준비가 되었다”면서 “우리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우 후보는 양질의 교육, 좋은 의료 서비스, 더 밝은 미래를 제공 등의 선거공약을 내세웠다.

그는 프린스턴 대학교 장학생으로 공공정책 및 국제정세학을 전공했으며, 재무학 및 동아시아학을 부전공했으며 유아들의 문맹퇴치 비영리 유아교육단체 ‘프리페이스(Preface)’ 의 설립자로 최근 조지아주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아시아계 미국인 25인중의 한명으로 선정됐다.

조나단 우 선거 캠페인 웹사이트(https://www.jtwuforgeorgia.com/home)

윤수영 대표기자

조나단 우, 조지아 주하원 97선거구 출마 선언 사진=newswave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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