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했던 ‘라 칼라스’의 말년…앤젤리나 졸리 주연 ‘마리아’

영화 ‘마리아’ 속 한 장면[판씨네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세기 오페라 디바 마리아 칼라스 삶 그려

20세기 오페라계 최고의 디바로 꼽히는 마리아 칼라스(1923∼1966)에게는 늘 ‘라 칼라스'(La Callas)라는 별칭이 따라다녔다.

이탈리아어로 ‘그 칼라스’라는 뜻으로, 유일무이한 존재를 향한 존경을 담은 표현이다.

하지만 그의 말년은 그 누구보다 기구했다. 목 상태가 악화해 무대에 서지 못했고 프랑스 파리의 아파트에서 혼자 살며 스스로를 고립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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