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8년 출생아… 저소득 지역 아동은 250달러 추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시행하는 아동 자산 형성 프로그램 ‘트럼프 어카운트(Trump Accounts)’가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며 전국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 제도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출생하는 모든 신생아에게 1,000달러 시드머니를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부모가 계좌를 개설하면 정부가 자금을 자동 입금한다.
부모가 계좌를 개설하면 정부가 자동 입금하며, 자금은 주식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에 투자된다. 지원금은 만 18세 이후 교육·창업·주택 구입 등 지정된 목적에 사용할 수 있다.
새 법안은 2025~2028년 사이 태어나는 모든 아동에게 동일한 1,000달러를 제공해 장기 자산 형성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부모는 매년 세전(Pretax) 기준 최대 2,500달러까지 추가 납입할 수 있으며, 고용주·가족·커뮤니티 단체 등도 기부할 수 있다.
2025년 이전 출생 아동도 계좌를 만들 수 있으나 정부의 1,000달러 보너스는 없다.
부모는 동일하게 연간 2,500달러까지 세전 납입이 가능하다.
마이클 델·수전 델 부부는 중위소득 15만 달러 이하 ZIP코드 거주, 만 10세 이하 아동 가운데 1,000달러 정부 보너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 250달러를 추가 지원한다.
트럼프 어카운트는 2026년 7월부터 공식적으로 운영이 시작된다. 이에 앞서 부모들은 IRS가 마련한 절차에 따라 사전 신청을 진행해야 한다.
먼저, 계좌 개설을 위한 IRS 양식 4547을 제출해야 하나, 현재 해당 양식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이후 2026년 5월경 IRS와 백악관이 계좌 개설 방법 및 절차에 대한 안내를 발송할 예정이다.
이어 2026년 7월 공식 온라인 포털이 개설되면 부모들은 본격적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이때 신생아에 대한 1,000달러 지원금 지급이 시작된다.
정책 지지자들은 “모든 아이가 자본시장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고 강조한다.
반면 비판론은 △영유아기 직접 지원 부족 △저소득층의 추가 납입 어려움 △자산 격차 확대 가능성 등을 지적한다.
1,000달러는 연 7% 수익률 기준 18년 후 약 3,570달러로 성장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