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콘서트 성황리에… 150여명 참석
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 아티스트 ‘시엘로 앙상블(단장 권진영)’이 제3회 정기연주회를 10일 오후 5시, 둘루스 소재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여호수아 비전센터(Love채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음악회는 2023년 시엘로의 주요활동 보고와 축하 인사, 서석훈 목사의 축복 기도로 문을 열었다.
시엘로 멤버들의 더 깊어진 솔로연주와 스페셜 게스트와의 멋진 콜라보에 이어 ‘시엘로 앙상블’의 멋진 하모니의 무대로 꾸며졌다.
이번 솔로 연주는 Δ피아노 최강민(존스크릭 고교 9학년)=Haydn Sonata XV1:32 1st mvt Δ바이올린 박윤하(노스뷰 고교 9학년)=Max Bruch Violin Concerto No.1 in G minor, Op.26, 1st mov. Δ피아노 김지온(귀넷과기고 11학년)=Debussy-Arabesque No.1 Δ첼로 송미아(알파레타 고교 11학년)=Shumann Cello Concerto in A minor 1st movement Δ바이올린 김예호(노스뷰 고교 11학년)=Vivaldi Four Seasons, Winter(L’inverno) lll. Allegro Δ비올라 정연의(존스크릭 고교 12학년)=Brahms viola sonata Op 120 No1 in F minor 등의 곡을 멋지게 연주했다.
스페셜 게스트로 정채연(샤크렉 엘리)양이 ‘꿈꾸지 않으면’, ‘You raise me up’을 아름답게 노래하고 비올라 정시훈(로버츠엘리)군이 ‘Canon in D’를 비올라로 멋지게 연주했다.
이어진 2부에는 ‘시엘로 앙상블’이 Por Una Caveza(영화 ‘여인의 향기’ OST), 인생의 회전목마(하울의 움직이는 성OST), 아름다운 나라(스페셜 게스트 북 김지명), 선한목자되신 우리주(스페셜 게스트 플릇 안예원)등을 함께 연주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엘로 앙상블은 2021년 여름, 음악으로 위로 받을 수 있는 모든 곳에 찾아가 세상을 밝히는 연주를 선보이고자 창단됐다. 시엘로(Cielo)는 스페인어로 ‘하늘, 천국’이라는 뜻으로 앞으로도 기쁨과 사랑을 전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함께 나누는 소망을 전달할 계획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