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 경찰서, 교통 위반 딱지 대신 상품권 제공

기프트 카드를 들고 있는 자동차 운전자. Sparta GA Police Department  Facebook

22일 8명의 운전자에게… 25달러 상품권

조지아주의 한 경찰서가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펼쳤다.

핸콕 카운티 스파르타시 경찰은 지난 22일, 교통 위반 운전자 8명에게 경고와 상품권을 제공하는 특별한 조치를 시행했다. 이들 운전자는 과속, 틴팅 규정 위반, 정차 신호 위반 등의 경미한 교통 위반을 저질렀다.

경찰은 이들에게 티켓을 끊는 대신 구두 경고를 하고, 각각 25달러 상당의 상품권을 주었다. 이러한 행사는 스파르타시 경찰서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다음에는 경고와 상품권이 아닌 티켓을 받을 수 있으니 모든 교통법규를 준수하시기 바란다”면서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와 함께 게시됐다.

스파르타시 경찰서는 명절마다 상품권을 나눠주는 등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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