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윤영아 출연 뮤지컬 ‘어느 젊지 않은 여가수의 노래’

25일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서 공연…실화 바탕 감동과 희망 전해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가 주최하고 국내선교위원회가 주관하는 뮤지컬 드라마 ‘어느 젊지 않은 여가수의 노래’가 오는 25일(토) 오후 6시 교회 본당에서 막이 오른다.

이번 작품은 1990년대 인기 가수였던 윤영아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창작 뮤지컬로,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손현주와 윤영아가 함께 출연해 삶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 그리고 참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뮤지컬은 1990년대 히트곡 ‘미니데이트’로 큰 인기를 누렸던 윤영아가 화려한 무대 뒤에서 겪었던 상실과 좌절, 그리고 신앙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윤영아는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당시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여성 가수로 사랑받았으며, ‘한국의 휘트니 휴스턴’,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정신적 버팀목이자 매니저 역할을 해주던 어머니와의 사별, 당시 연예기획사의 불공정 계약과 착취 등으로 오랜 시간 힘겨운 시기를 보내야 했다. 정상의 가수에서 평범한 삶으로 내려왔지만, 무대에 다시 서겠다는 꿈만은 포기하지 않았다.

인생의 전환점은 ‘칠갑산’의 작곡가 조운파를 만나면서 찾아왔다. 새 노래를 기대하며 만난 자리에서 성경 말씀을 접하게 된 윤영아는 말씀을 통해 삶의 의미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었고, 이후 그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이후 JTBC ‘싱어게인’을 통해 다시 대중 앞에 선 윤영아는 KBS ‘열린음악회’, MBC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하지만 그의 삶의 목표는 더 이상 인기와 성공이 아닌, 자신이 경험한 희망과 은혜를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번 작품은 윤영아의 실제 삶을 바탕으로 영화보다 더 극적인 이야기를 무대 위에 풀어내며, 누구나 살아가며 마주하는 상실과 아픔, 그리고 회복의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 손현주와 윤영아의 연기와 노래가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신앙인뿐 아니라 삶의 의미와 희망을 찾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티켓은 109번 아씨마켓 내 모짜르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일반 입장권은 40달러, 10인 이상 단체는 35달러에 판매된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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