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라 매장 10곳 중 9곳에 올리브영…K뷰티 입문 돕는다

20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마련된 CJ올리브영 팝업트럭[CJ올리브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580개 매장에 ‘K뷰티 에딧’…19개 브랜드 150여개 제품 선보여

CJ올리브영이 세계 최대 뷰티 유통 채널인 세포라의 미국 오프라인 매장에 본격 진출했다.

CJ올리브영은 20일 미국 전역의 세포라 매장 670곳 중 580곳에 ‘올리브영 K뷰티 에딧’ 매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미국 세포라 전체 오프라인 매장의 약 87%에 해당하는 규모다.

‘올리브영 K뷰티 에딧’은 미국 소비자 관점에서 경쟁력 있고 K뷰티의 강점을 잘 보여주는 제품을 중심으로 19개 K뷰티 브랜드, 150여개 제품을 엄선해 보여준다.

올리브영은 지난 5월과 6월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와 로스앤젤레스(LA)에 잇달아 단독 매장을 연 바 있다.

단독 매장이 다양한 K뷰티 브랜드와 제품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일종의 쇼케이스라면, 세포라와 선보이는 K뷰티 에딧은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K뷰티의 강점을 집약해 보다 많은 소비자의 입문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올리브영은 설명했다.

K뷰티 에딧은 뉴욕 맨해튼에서만 16개 매장에 입점했다.

올리브영은 K뷰티 에딧 출시를 기념해 타임스스퀘어에서 팝업 트럭도 운영했다. 대표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샘플을 받을 수 있는 행사로, 뉴욕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침 세포라 타임스스퀘어 플래그십 매장에서 만난 뷰티 인플루언서 루피타는 연합뉴스에 “마스크팩부터 선크림, 토너 등등 정신을 잃고 샀다”고 말했다.

루피타는 “전에는 K타운에 가서 제품들을 찾아보고 사실상 아무거나 써봤었는데, 이제는 새로운 제품들을 알게 돼 신난다”고 덧붙였다.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 여성들 피부가 좋다는 걸 이제는 누구나 알고 있고, 그 비결을 궁금해한다”며 “매장에서 직접 써보고 나에게 맞는 걸 쓸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고 했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