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북동부 난민촌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이 나눠준 우산을 들고 있는 아동들[세이브더칠드런 제공]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3일 전 세계에서 혹한과 자연재해, 분쟁이 발생함에 따라 수많은 아동이 위기에 처했다며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시리아 북동부에서는 무력 충돌로 1만명이 집을 떠났고, 이 중 과반은 아동으로 나타났다.
특히 난민캠프와 임시 대피소는 추가 수용이 어렵고, 도로와 전력망 파손으로 구호 활동도 제한된 탓에 아동 교육이 중단됐다.
모잠비크 남부 지역에서는 기록적인 폭우와 홍수로 10만여명이 피해를 봤고, 최소 100명이 사망했다.
우크라이나에서도 영하 20도에 달하는 혹한과 에너지 시설 공격이 겹치며 전국적으로 대규모 정전과 난방 중단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많은 학교가 휴교에 들어갔고 아동은 교육에서 소외됐다.
태풍으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를 겪은 스리랑카에서는 18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수만 명의 아동이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동남아 홍수 피해 아동과 가족을 돕기 위한 모금을 진행 중”이라며 “모금액은 국가의 상황과 수요에 맞춰 식량, 위생용품, 임시 거처, 아동 보호 및 심리 지원 등 긴급 구호 활동에 쓰인다”고 도움을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