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플장학재단, 갈라 통해 총 15만불 장학금 수여

뷰티 마스터 뷰티플장학재단(BMBS, 공동설립자 박형권·박남권)이 지난 8일 오후, 컬리지 파크 소재 조지아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제5회 장학금 수여 갈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지아와 플로리다 지역에서 선발된 150명의 학생에게 각각 1,000달러씩, 총 15만 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 가운데 한인 학생 7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되며 뜻깊은 자리를 더했다.

레이니어 고등학교(Lanier High School)에 재학 중인 시니어 박하은(Christine Park) 학생은 장학생으로 선정된 소감을 전하며 “뷰티플장학재단을 통해 앞으로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런 자리에 초대해 주시고 장학금을 수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형권 대표는 환영사에서 “BMBS 장학금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어떻게 환원할지 고민하던 중 젊은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장학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2019년부터 시작된 장학금 갈라는 많은 분들의 기부와 관심 덕분에 지금까지 지속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오늘 수상한 150명의 학생들은 학업과 지역사회 봉사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었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상식에는 협력업체 대표, 장학생 가족, 한인사회 주요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상표 총영사,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김기환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등이 자리해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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