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둘루스 시의회 제1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인 1.5세 박사라(박유정) 후보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2025 코리안 페스티벌’에 부스를 설치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지와 유권자 참여를 독려했다.
박 후보는 현직 시의원 재민 하크네스(Jamin Harkness), 샤파얏 아메드(Shafayat Ahmed) 후보와 3파전을 벌이며 오는 11월 4일 치러지는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페스티벌 현장에서 많은 시민들이 박 후보 부스를 찾아 지지 의사를 밝히며, 유권자 등록과 사전투표 참여 안내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박 후보는 자신의 핵심 공약으로 ▲안전하고 자랑스러운 둘루스 조성 ▲모두가 참여하는 공동체와 지속가능한 성장 ▲균형 잡힌 주거환경과 지역경제 활성화 ▲거리가 이어지고 녹초가 숨 쉬는 도시 구현을 제시했다.
후원은 Committee to Elect Sarah Park 앞으로 수표를 작성하거나, 공식 캠페인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선거의 유권자 등록 마감일은 10월 6일이며, 부재자 우편투표는 10월 14일부터 발송된다. 사전투표는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둘루스 시청에서 진행된다.
박 후보는 “한 사람, 한 표의 힘이 모여 변화를 만든다”며 “캔버싱 참여, 야드사인 설치, 후원, 유권자 등록과 투표 독려, 그리고 기도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sarahparkforduluth@gmail.com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