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황청 한국대사관, 한-교황청 수교 60주년 계기
주교황청 한국대사관(대사 오현주)은 한국-교황청 수교 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바티칸 박물관 공식 가이드북을 한국어로 번역해 발간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바티칸 박물관 공식 가이드북의 한국어판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어판 가이드북은 지난 13일부터 바티칸 박물관 내 서점 등에 비치됐다.
대사관은 2021년 바티칸 박물관의 한국어 음성안내 시스템(오디오 가이드)을 수정·보완해 기증한 바 있다.
바티칸 박물관 오디오 가이드는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가 제공된다.